[이수란] Cotton and Misty Blue
200,000원

[작가 소개]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을 주는 그림들을 그리고자 합니다. 어려운 그림보다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주로 일상에서 얻은 소재들을 재해석하여 원화 및 디지털 페인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 노트]

2020년 초 코로나19 유행으로 힘들었던 시기,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꽃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작과 성장, 소멸을 반복하는 식물은 어떤 면에선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도 든다. 추운 겨울에 말라비틀어져 다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봄이 되면 어김없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는 모습을 보면 설렘과 신비로움, 동시에 희망이 느껴지기도 한다. 꽃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인 목화솜과 미스티블루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꽃으로 주로 말려서 장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려하지만 또 힘있게 뻗어나가는 줄기에서 동양의 미가 엿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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