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Reum]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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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Doodle Series 


Doodle은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이야기로써 온전한 존재인 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다.  

인간의 흔적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첫 소리인, ‘낙서’로부터 시작되었다.  

나의 내면의 이야기가 규제없이 순수히 드러날 때, 나는 너를 ‘그것’으로서가 아닌, ‘나와 너’로 만날 수 있다. 이런 온전함으로 내 안의 나를 만날때 비로소 자신만의 빛깔이 회복된다.  

Doodle series 중 존재의 시작이자 마지막을 고백하는 ‘Here’ 즉 내가 존재하는 이 곳은 나의 의지와 의지밖의 영역이 만나는 곳으로, 형태로 규정될 수 없는 빛 들의 자리이다.  


‘Here’ 


거기서 부터 온

여기


여기서 부터 갈

여기


여기 있다

여기에 있다


지금이란

여기. 



Here 40


여름의 어느 날

그 온도의 빛깔


Mixed Media on Canvas

530 x 455 mm (2023)

50만원



Here 42


유월의 빛

단풍나무의 품

둥지안에 생명들.


Mixed Media on Canvas

606 x 500 mm (2023)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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