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 lost-lost-lost
330,000원

황유 두번째 개인전

2023.6.19 - 6.25 


|| 전시 소개 ||

한때는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슬픈 풍경’이며 ‘나를 괴롭힐 장면’이었다. 임의의 장소와 일상적인 소재들이 불현듯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오고 있었다. 어느 특정 순간에 매료되는 것과 괴로워하는 것, 그 찰나를 영원히 포착하고 싶은 것과 외면하려는 것 사이에서 일종의 갈등과 양가적인 감정이 들곤 하였다. 각각의 화면 안에 시각적 주목을 이끄는 대상을 두어 개인의 경험과 사건, 기억 등이 비유되거나 혹은 가려지기를 의도하였다. 어느덧 영영 상실한 것으로 여겨지지도 하나, 잊히지 않은 채 온전히 흘러간 시간을 기록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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