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아월
⌜Reason For Breathing⌟
갤아월 단체전
2023.7.1(토) - 7.31(월)
작가 소개
김정윤
‘희망- 빛의 일기’는 제가 힘들었던 순간순간에 위안을 주었던 글귀들을 접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복잡한 인연과 인과관계를 상징하는 수많은 점들 위로 희망의 글귀들을 겹쳐 새겨 만들어진 추상 언어는 선(善)을 바라는 제 마음을 상징합니다. 제 작품은 서서히 옮겨간다는 의미를 가진 그라데이션처럼 삶 속에서 힘든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는 밝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김정윤] 희망-빛의 일기 No.3
Mixed media on canvas, 72.7× 90.9cm, 2023.
레아
누구나 수없이 자신에게 던지고 있는 물음표 “나는 잘 살고 있나?”. 그리고 번번히 마주하는 “당신은 잘 살고 있나요?”라는 질문들. 우리는 반복되는 의문과 질문 속에서 수없이 많은 시간과 감정을 소비하고 답을 찾지 못하는 불안과 좌절을 맞보기도 한다. 행여나 답이 없는 문제가 아닐까 라는 의문과 의심이 들기도 한다. 레아는 수많은 생각과 움직임들 사이에서 나만의 숨구멍을 찾아 혼자만의 미로 찾기에 매일매일을 도전하고 있다. 때로는 희망으로 향하는 길을 찾기도 하고,때로는 탈출을 위한 통로를 만들어 보기도 하며, 때로는 행복을 위한 꿈의 공간을 만들어 보기도 하며 나만의 소통을 통한 내 삶의 이유, 그리고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그 안에서 나는 분명히 나만의 기분 좋은 희망고문을 하며 숨쉬고 있을 것이다.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레아] The Sunrise
Canvas paper painting, 65x65cm, 2023.
Nadia
0.1mm의 세밀한 선으로 무수히 많은 시간을 중첩해 그리는 흑백의 풍경은 작가에게 삶의 위로이자 자기수양(自己修養)이다. 작가는 주로 일상 속 기쁨과 영감이 되는 시적인 풍경들을 종이 위에 평면작업으로 담는다. 수십 방향의 중첩된 선들은 삶 속 각자 다른 모양과 지향점을 가진 인간 개개인의 모습을 드러내고, 수십만 개의 선을 반복해서 쌓는 작업 방식은 우리의 시간이 모여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형태를 띄는 인생의 과정과 맞닿아 있다.
[김나현] Harmony(調和)
pen on paper, 55x70cm, 2023.
sangsanghaee(김현선)
[김현선] For Breath 쉼2
소우(小愚) 이보경
[소우(小愚) 이보경] 힘내자학과소나무
서화판에붓과먹, 57x50cm.
엉이
"당신만의 레시피로 건강한 인생을 요리하세요"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모습때문에 정작
내가 진심으로 느끼는 것들을 가면속에 숨겨두고
외면하지말고 과감히 상처와 결핍을 드러내어 내안에서
내가 진정으로 외치고 있는 그 자체로의 나에게 집중한다.
[엉이] 나는 왕이다 (I am king)
Paint and oil pastel on canvas, 72.7cmx 90.9cm, 2023.
임아랑
어딘가에 몰두해있거나 깊이 잠든 아이의 평온한 얼굴을 오래 바라보다보면 비단 사랑스러움 그 이상의 것들이 있다. 고요한 침묵이 주는 평화로움, 온전한 쉼,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안도와 위안. 이 모든 것들 말이다. 그 사랑스러운 얼굴을 바라보며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하기를 바란다.
[임아랑] 연꽃
watercolor on Arches, 50x37cm, 2023.
이주현
작고 연약한, 뿌리를 잃으면 금방 시들어버리는 유약하기 그지없는 작은 꽃 한 송이. 그의 비정형성과 변화무쌍함을 나의 눈이 치열하게 따라가 본다. 유례없는 사회적 격리 기간을 통과하며 모든 것이 멈추어버린 것 같은 비현실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 나의 이 그리는 행위는 몰입의 경지로 나를 데려간다. 화면 안에서 그 작은 생명은 폭발하는 생명력과 움틀거림으로 직조되어(woven) 손에 잡힐 듯이 나에게 다가온다.
[이주현] Woven-Plant #01
acrylic gouache on canvas, 45.5x53.0cm, 2023.
갤아월 전시 정보
카페꼼마&얀쿠브레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 관람 시간 ||
월-금 07:30 ~ 21:30
토-일 10:00 ~ 20:00
#갤아월
⌜Reason For Breathing⌟
갤아월 단체전
2023.7.1(토) - 7.31(월)
작가 소개
김정윤
‘희망- 빛의 일기’는 제가 힘들었던 순간순간에 위안을 주었던 글귀들을 접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복잡한 인연과 인과관계를 상징하는 수많은 점들 위로 희망의 글귀들을 겹쳐 새겨 만들어진 추상 언어는 선(善)을 바라는 제 마음을 상징합니다. 제 작품은 서서히 옮겨간다는 의미를 가진 그라데이션처럼 삶 속에서 힘든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는 밝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김정윤] 희망-빛의 일기 No.3
Mixed media on canvas, 72.7× 90.9cm, 2023.
레아
누구나 수없이 자신에게 던지고 있는 물음표 “나는 잘 살고 있나?”. 그리고 번번히 마주하는 “당신은 잘 살고 있나요?”라는 질문들. 우리는 반복되는 의문과 질문 속에서 수없이 많은 시간과 감정을 소비하고 답을 찾지 못하는 불안과 좌절을 맞보기도 한다. 행여나 답이 없는 문제가 아닐까 라는 의문과 의심이 들기도 한다. 레아는 수많은 생각과 움직임들 사이에서 나만의 숨구멍을 찾아 혼자만의 미로 찾기에 매일매일을 도전하고 있다. 때로는 희망으로 향하는 길을 찾기도 하고,때로는 탈출을 위한 통로를 만들어 보기도 하며, 때로는 행복을 위한 꿈의 공간을 만들어 보기도 하며 나만의 소통을 통한 내 삶의 이유, 그리고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그 안에서 나는 분명히 나만의 기분 좋은 희망고문을 하며 숨쉬고 있을 것이다.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레아] The Sunrise
Canvas paper painting, 65x65cm, 2023.
Nadia
0.1mm의 세밀한 선으로 무수히 많은 시간을 중첩해 그리는 흑백의 풍경은 작가에게 삶의 위로이자 자기수양(自己修養)이다. 작가는 주로 일상 속 기쁨과 영감이 되는 시적인 풍경들을 종이 위에 평면작업으로 담는다. 수십 방향의 중첩된 선들은 삶 속 각자 다른 모양과 지향점을 가진 인간 개개인의 모습을 드러내고, 수십만 개의 선을 반복해서 쌓는 작업 방식은 우리의 시간이 모여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형태를 띄는 인생의 과정과 맞닿아 있다.
[김나현] Harmony(調和)
pen on paper, 55x70cm, 2023.
sangsanghaee(김현선)
[김현선] For Breath 쉼2
소우(小愚) 이보경
[소우(小愚) 이보경] 힘내자학과소나무
서화판에붓과먹, 57x50cm.
엉이
"당신만의 레시피로 건강한 인생을 요리하세요"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모습때문에 정작
내가 진심으로 느끼는 것들을 가면속에 숨겨두고
외면하지말고 과감히 상처와 결핍을 드러내어 내안에서
내가 진정으로 외치고 있는 그 자체로의 나에게 집중한다.
[엉이] 나는 왕이다 (I am king)
Paint and oil pastel on canvas, 72.7cmx 90.9cm, 2023.
임아랑
어딘가에 몰두해있거나 깊이 잠든 아이의 평온한 얼굴을 오래 바라보다보면 비단 사랑스러움 그 이상의 것들이 있다. 고요한 침묵이 주는 평화로움, 온전한 쉼,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안도와 위안. 이 모든 것들 말이다. 그 사랑스러운 얼굴을 바라보며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하기를 바란다.
[임아랑] 연꽃
watercolor on Arches, 50x37cm, 2023.
이주현
작고 연약한, 뿌리를 잃으면 금방 시들어버리는 유약하기 그지없는 작은 꽃 한 송이. 그의 비정형성과 변화무쌍함을 나의 눈이 치열하게 따라가 본다. 유례없는 사회적 격리 기간을 통과하며 모든 것이 멈추어버린 것 같은 비현실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 나의 이 그리는 행위는 몰입의 경지로 나를 데려간다. 화면 안에서 그 작은 생명은 폭발하는 생명력과 움틀거림으로 직조되어(woven) 손에 잡힐 듯이 나에게 다가온다.
[이주현] Woven-Plant #01
acrylic gouache on canvas, 45.5x53.0cm, 2023.
갤아월 전시 정보
카페꼼마&얀쿠브레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 관람 시간 ||
월-금 07:30 ~ 21:30
토-일 10:0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