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이
2023.08.15 – 2023.08.21
단 개인전
작가 노트
굳이(부사)
1.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2. 고집을 부려 구태여
살면서 굳이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두 번째 뜻 대신 조금은 낯선 부사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굳이’를 표기할 때, ‘구지’ 혹은 ‘궂이’ 등 오표기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는 ‘같이’ 나 ‘닫히다’처럼
문장으로 일상에서 익숙한 단어가 아니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회화를 통한 감정 표현으로 우리가 희망을 품는 일, 사랑을 하는 일, 사람을 믿는 일, 다음을 위해 서로를 맞대는 일 등이
구태여 고집스러운 관행의 결과로 여겨지는게 아닌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해나가야하는 소중한 과정임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추상과 구상 속 작품을 감상하시는 찰나가 오역, 오표기 없이 보다 선명하게 살아내고 삶에 응원으로 닿기를 바랍니다.


전시 정보
갤러리아미디 [연남]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안길 18
|| 운영 시간||
12:00~18:00
굳이
2023.08.15 – 2023.08.21
단 개인전
작가 노트
굳이(부사)
1.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2. 고집을 부려 구태여
살면서 굳이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두 번째 뜻 대신 조금은 낯선 부사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굳이’를 표기할 때, ‘구지’ 혹은 ‘궂이’ 등 오표기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는 ‘같이’ 나 ‘닫히다’처럼
문장으로 일상에서 익숙한 단어가 아니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회화를 통한 감정 표현으로 우리가 희망을 품는 일, 사랑을 하는 일, 사람을 믿는 일, 다음을 위해 서로를 맞대는 일 등이
구태여 고집스러운 관행의 결과로 여겨지는게 아닌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해나가야하는 소중한 과정임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추상과 구상 속 작품을 감상하시는 찰나가 오역, 오표기 없이 보다 선명하게 살아내고 삶에 응원으로 닿기를 바랍니다.
전시 정보
갤러리아미디 [연남]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안길 18
|| 운영 시간||
12: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