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제목 : 영혼의 세계를 그리다
전시 작가 : 김지선
전시 기간 : 21.10.18(월) - 21.10.24(일)
전시 장소 :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로 21 갤러리 아미디 신촌
관람 시간 : 월-일 12:00~19:00
전시 소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상의 삶을 다 살고 난 뒤에 가게 되는 세상이 있다고 반드시 믿고 있다, 그래서 그 세계를 찾아가는 여정과 거기에 있을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보다는 더 넓고 다양한 세계가 있을 거라는 갑자기 가슴이 트인 공간을 선물로 받게 된 느낌을 가지면서 작품을 통해 자유를 얻게되어 참 감사하다. “the soul world-idea”는 이런 나의 생각을 최초로 열어준 귀한 작품이다.
영혼의 세계는 마치 우주와 같아서 중력이 작용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내가 떠있고 싶으면 떠있고 앉고 싶으면 앉는 아니 이미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렇게 되는 그런 세계인 것이다. 세 명의 소녀는 현실의 세계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곳을 향해 날아오른다.
“A girl in the soul world-01”은 어지러운 세상에서 희망이 되어줄 소녀를 그려보았다. 이기심과 증오가 가득해 항상 숨이 막힌 세상에서 영 혼의 세계로 가면 탁트인 공간에 날아다니는 소녀는 이 곳은 더이상 그런것들로 괴로움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이끌어준다. 왜냐하면 영혼의 세계에서 공기 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Wandering”은 기존의 살던 곳이 아니라 새로운 곳에 오게 되어서 어떤 곳에 가야 하는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다. 소녀의 등 뒤에 떠오른 태양은 소녀를 안내한다.
“Treveling to heaven”은 이제 내가 살고 있는 세상 너머에 또 하나의 세상이 있음을 알게 된 소녀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영혼의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이다. 그 세계에 가서 만나게된 사슴과 비둘기는 말이 통하며 물어볼 수 있다. 그들이 하는 생각도 읽으며 사슴은 구름위에 산다.
“With violet flowers”는 영혼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보라색꽃 속에 파묻혀 명상에 잠기는 소녀와 그의 추억들이 하늘로 날아다니며 학과 함께 훨훨 과거를 날려보내는 모습이 다. 영혼의 세계는 너무 행복한 곳이기에 그동안 겪었던 고통과 분노는 사라져 버린다.

“열두 진주문 그 첫번째”에서 보듯이 영혼의 세계에 열두 개의 진주문이 있다고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겪는 아픔과 고통을 거치며 비로소 진주가 된다는 말씀처럼 사람은 그 생을 다하면 첫번째 관문을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영혼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는 생을 다하면 또 다른 세계에 입문한다는 가정하에 한 소녀가 환영인사를 하고 이미 영혼이 된 천사들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다. 그 소녀는 열두진주문의 수문장이기도 하다.

“희망의 나라 를 찾아서”는 현실세계에서 육신을 가지고 제한적인 삶을 사는 것과는 달리 영원의 몇 광년되는 시간을 살면서 행복하려면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그래야 만 희망을 꿈꿀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작업을 하면서 가끔은 힘들기도 했다. 현실에는 없는 세상을 머릿속에 그리며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억지로 꾸깃꾸깃 집어넣고 싶지는 않았다. 한발짝 한발짝 영혼의 세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았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도 했지만 지상에서 해보지 못한 것을 영혼 의 세계에서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가끔 집 안에서 날아다니는 꿈을 꾼다. 인간은 날개가 없지만 얼마나 날고 싶으면 그런 꿈을 꿀까. 영혼의 세계에 가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전시 소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상의 삶을 다 살고 난 뒤에 가게 되는 세상이 있다고 반드시 믿고 있다, 그래서 그 세계를 찾아가는 여정과 거기에 있을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보다는 더 넓고 다양한 세계가 있을 거라는 갑자기 가슴이 트인 공간을 선물로 받게 된 느낌을 가지면서 작품을 통해 자유를 얻게되어 참 감사하다. “the soul world-idea”는 이런 나의 생각을 최초로 열어준 귀한 작품이다.
영혼의 세계는 마치 우주와 같아서 중력이 작용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내가 떠있고 싶으면 떠있고 앉고 싶으면 앉는 아니 이미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렇게 되는 그런 세계인 것이다. 세 명의 소녀는 현실의 세계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곳을 향해 날아오른다.
“A girl in the soul world-01”은 어지러운 세상에서 희망이 되어줄 소녀를 그려보았다. 이기심과 증오가 가득해 항상 숨이 막힌 세상에서 영 혼의 세계로 가면 탁트인 공간에 날아다니는 소녀는 이 곳은 더이상 그런것들로 괴로움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이끌어준다. 왜냐하면 영혼의 세계에서 공기 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Wandering”은 기존의 살던 곳이 아니라 새로운 곳에 오게 되어서 어떤 곳에 가야 하는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다. 소녀의 등 뒤에 떠오른 태양은 소녀를 안내한다.
“Treveling to heaven”은 이제 내가 살고 있는 세상 너머에 또 하나의 세상이 있음을 알게 된 소녀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영혼의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이다. 그 세계에 가서 만나게된 사슴과 비둘기는 말이 통하며 물어볼 수 있다. 그들이 하는 생각도 읽으며 사슴은 구름위에 산다.
“With violet flowers”는 영혼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보라색꽃 속에 파묻혀 명상에 잠기는 소녀와 그의 추억들이 하늘로 날아다니며 학과 함께 훨훨 과거를 날려보내는 모습이 다. 영혼의 세계는 너무 행복한 곳이기에 그동안 겪었던 고통과 분노는 사라져 버린다.
“열두 진주문 그 첫번째”에서 보듯이 영혼의 세계에 열두 개의 진주문이 있다고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겪는 아픔과 고통을 거치며 비로소 진주가 된다는 말씀처럼 사람은 그 생을 다하면 첫번째 관문을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영혼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는 생을 다하면 또 다른 세계에 입문한다는 가정하에 한 소녀가 환영인사를 하고 이미 영혼이 된 천사들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다. 그 소녀는 열두진주문의 수문장이기도 하다.
“희망의 나라 를 찾아서”는 현실세계에서 육신을 가지고 제한적인 삶을 사는 것과는 달리 영원의 몇 광년되는 시간을 살면서 행복하려면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그래야 만 희망을 꿈꿀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작업을 하면서 가끔은 힘들기도 했다. 현실에는 없는 세상을 머릿속에 그리며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억지로 꾸깃꾸깃 집어넣고 싶지는 않았다. 한발짝 한발짝 영혼의 세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았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도 했지만 지상에서 해보지 못한 것을 영혼 의 세계에서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가끔 집 안에서 날아다니는 꿈을 꾼다. 인간은 날개가 없지만 얼마나 날고 싶으면 그런 꿈을 꿀까. 영혼의 세계에 가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