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제목 : ⌜Re-⌟
전시작가 : 박민지, 손서희
전시일시 : 2022.08.02(화)-08.07(일)
전시장소 : 갤러리아미디 [아현 다락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31길 10
관람시간 : 12:00 ~ 18:00
전시소개
『re-』는 다시, 돌아가다, 또는 반복을 나타내는 접두사이다.
박민지와 손서희는 각자 접두사 『re-』가 붙는 단어를 선정해 텍스타일을 재료로 사용해 오브제로 재탄생시킨다.
두 작업자는 각자 고른 ‘redefine’과 ‘reborn’이라는 단어에 개인적인 서사를 대입해 텍스트를 시각화한 작업을 선보인다.
Redefine - 박민지는 자신만의 철학을 스티치, 자수 기법을 통해 나타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작업의 원천이다.
그의 작업은 스스로와 이 세상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생각들은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작가는 스스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행복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살아가는가. 답은 결코 간단하지 않고 늘 옳지도 않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 내리고자 한다.
Reborn - 손서희는 자주 듣던 ‘옷을 뱀 허물처럼 벗어던져 놓는다’는 구어적 표현을 시각화하기 위해 더 이상 입지 않은 옷들을 소재로 활용하였다.
씻고, 뜯고, 분리하여 얻어진 재료는 니트, 크로셰, 재봉의 단계를 거쳐 얽히고설킨 형태로 완성된다.
작가는 ‘의식주’ 중 ‘의’에 집중하여 섬유 소재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것을 소비하는 대신 본래 존재하고 있는 것만을 사용하려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제목 : ⌜Re-⌟
전시작가 : 박민지, 손서희
전시일시 : 2022.08.02(화)-08.07(일)
전시장소 : 갤러리아미디 [아현 다락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31길 10
관람시간 : 12:00 ~ 18:00
전시소개
『re-』는 다시, 돌아가다, 또는 반복을 나타내는 접두사이다.
박민지와 손서희는 각자 접두사 『re-』가 붙는 단어를 선정해 텍스타일을 재료로 사용해 오브제로 재탄생시킨다.
두 작업자는 각자 고른 ‘redefine’과 ‘reborn’이라는 단어에 개인적인 서사를 대입해 텍스트를 시각화한 작업을 선보인다.
Redefine - 박민지는 자신만의 철학을 스티치, 자수 기법을 통해 나타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작업의 원천이다.
그의 작업은 스스로와 이 세상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생각들은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작가는 스스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행복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살아가는가. 답은 결코 간단하지 않고 늘 옳지도 않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 내리고자 한다.
Reborn - 손서희는 자주 듣던 ‘옷을 뱀 허물처럼 벗어던져 놓는다’는 구어적 표현을 시각화하기 위해 더 이상 입지 않은 옷들을 소재로 활용하였다.
씻고, 뜯고, 분리하여 얻어진 재료는 니트, 크로셰, 재봉의 단계를 거쳐 얽히고설킨 형태로 완성된다.
작가는 ‘의식주’ 중 ‘의’에 집중하여 섬유 소재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것을 소비하는 대신 본래 존재하고 있는 것만을 사용하려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