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갤아월 아티스트]
❏ 전시제목 : FRUIT, FRUIT :)
❏ 전시기간 : 2024.4.1 ~ 4.28
❏ 전시장소 : 카페꼼마 합정 (서울 마포구 포은로 49)
❏ 운영시간 : 10:00 - 22:00
❏ 참여작가 : 유승민(@artyoo412 )
❏ 작가노트
우리의 삶이 미디어와 밀접해지면서 각종 인터넷 SNS를 통해 타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손쉽게 나와 다른 타인의 일상을 관찰하며, 현재 본인의 상황과 비교되는 그들의 삶에서 시기와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욕망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삶의 지속을 위해 유지해야 하는 일상 속에서 다른 이들과 같이 SNS에 특별한 무언가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은 일상을 더욱 힘들고 지루한 것으로 느끼게 하고, 소외감 마저 들게 한다. 어쩌면 이것은 내가 타인의 일상을 관찰하듯 다른 사람 또한 나의 일상을 지켜보고 있는 시선을 느끼기 때문일 수도 있다.이러한 이유로 누군가는 자신의 모습을 꾸며내어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어 보이기도 한다. 본인은 이러한 현 시대상에 주목하여 본인의 이상적 모습을 품은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화면에 가상의 상상 공간을 만들어내어 욕망을 표현하고자 작업을 이어나간다.
작품 속 등장하는 곰돌이 'WINNY'는 위에 언급한 우리의 시대를 반영하는 캐릭터이자 욕망의 대리인이다.
폭신한 털로 뒤덮인 곰의 형상을 하고 있는 WINNY는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강인한 내면과 온화하고 선한 외면을 겸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WINNY는 화면 속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욕망을 마음껏 표현하고 실행한다. 가상 공간은 현실과 달리 어떠한 제한이나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WINNY는 그 속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창조하거나 본인의 모습을 꾸며낼 수도 있고,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행할 수 있다.
생성하는지는 이전 시대와 비교했을 때 큰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나간다. 오늘날 자신만의 캐릭터를 어떻게, 얼마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켜 어필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그 뒤에 숨을 수 있는 가면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가상 공간 속에서 자신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내세우고 욕망을 표출하는 것은 어떠면 일상 속 작은 쉼터, 탈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 문의 : 갤러리아미디 카카오톡 채널
[4월의 갤아월 아티스트]
❏ 전시제목 : FRUIT, FRUIT :)
❏ 전시기간 : 2024.4.1 ~ 4.28
❏ 전시장소 : 카페꼼마 합정 (서울 마포구 포은로 49)
❏ 운영시간 : 10:00 - 22:00
❏ 참여작가 : 유승민(@artyoo412 )
❏ 작가노트
우리의 삶이 미디어와 밀접해지면서 각종 인터넷 SNS를 통해 타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손쉽게 나와 다른 타인의 일상을 관찰하며, 현재 본인의 상황과 비교되는 그들의 삶에서 시기와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욕망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삶의 지속을 위해 유지해야 하는 일상 속에서 다른 이들과 같이 SNS에 특별한 무언가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은 일상을 더욱 힘들고 지루한 것으로 느끼게 하고, 소외감 마저 들게 한다. 어쩌면 이것은 내가 타인의 일상을 관찰하듯 다른 사람 또한 나의 일상을 지켜보고 있는 시선을 느끼기 때문일 수도 있다.이러한 이유로 누군가는 자신의 모습을 꾸며내어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어 보이기도 한다. 본인은 이러한 현 시대상에 주목하여 본인의 이상적 모습을 품은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화면에 가상의 상상 공간을 만들어내어 욕망을 표현하고자 작업을 이어나간다.
작품 속 등장하는 곰돌이 'WINNY'는 위에 언급한 우리의 시대를 반영하는 캐릭터이자 욕망의 대리인이다.
폭신한 털로 뒤덮인 곰의 형상을 하고 있는 WINNY는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강인한 내면과 온화하고 선한 외면을 겸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WINNY는 화면 속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욕망을 마음껏 표현하고 실행한다. 가상 공간은 현실과 달리 어떠한 제한이나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WINNY는 그 속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창조하거나 본인의 모습을 꾸며낼 수도 있고,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행할 수 있다.
생성하는지는 이전 시대와 비교했을 때 큰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나간다. 오늘날 자신만의 캐릭터를 어떻게, 얼마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켜 어필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그 뒤에 숨을 수 있는 가면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가상 공간 속에서 자신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내세우고 욕망을 표출하는 것은 어떠면 일상 속 작은 쉼터, 탈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 문의 : 갤러리아미디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