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양이의 날 《마음이 고양고양》展 열려

돈의문박물관마을 31일까지, 신진 작가 6인 다채롭게 표현


(사진=돈의문박물관마을 제공)

(사진=돈의문박물관마을 제공)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시장 오세훈)에서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특별전시 《마음이 고양고양》展이 열린다.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과 갤러리아미디와 문학동네의 협력 전시로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갤러리 1, 2관에서 진행된다.

《마음이 고양고양》展은 신진 작가 6인(강병준, 박도현, 박별, 이경아, 이윤수, 최하영)이 고양이와 가진 특별한 인연과 순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는 1관과 문학동네의 그림책 <어떡하지?! 고양이>의 작가 이주희의 원화 전시와 고양이 작가 이용한의 신작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속의 사진 작품이 전시되는 2관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시민들에게 사전 공모한 고양이 사진이 1, 2관의 곳곳에 전시돼 있으며 직접 전시장의 창에 자신만의 고양이를 그리는 체험구역이 조성돼 있다.



이어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사단법인 오늘은이 함께하는 전시 《청년zip중》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 스튜디오’와 ‘온실’에서 진행된다.

1관인 돈의문 스튜디오에서는 2024년 공모한 청년 502명의 이야기 중 선발한 10개와 역시 공모된 청년작가 10명이 대화를 통해 만들어낸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2관에서는 2023년 ‘청년zip중’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이어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에서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을 통해 SNS와 커뮤니티에서 유행 중인 노리개 키링 만들기, 세시음식 만들기, 자개 공예, 칠보 공예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돈의문상회에서는 전통 공예 제품 및 다양한 관광기념품 등 돈의문박물관마을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안내소(02-739-6994)에 문의하거나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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